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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sori
작성일
2017-05-23 오후 4:56:57
조회수
2187
제  목
[희망의 벤치 프로젝트] 12차 에피소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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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창작예술교실 현장방문기
희망의 벤치 프로젝트
12차. 에피소드 2
희망의 벤치 프로젝트 10번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새로운 면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성장하는 학생들, 특별했던 이야기 등 숨은 뒷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에피소드2. 드릴이 무서워요.
용민이(가명)는 항상 신중하고 활동에 천천히 임하는 학생입니다.
전동드릴을 처음 배우던 날, 용민이가 두 손으로 귀를 막았습니다.
드릴에 호기심이 가득해서 먼저 해보겠다는 다른 친구들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윙~’ 울리는 소리에 겁을 먹은 용민이는 드릴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드릴을 움직일 때 나는 소리, 날카로운 심이 빠르게 돌아가는 모양,손으로 드릴을 움켜잡았을 때의 작은 진동이 용민이에게는 무서운 느낌이었나 봅니다.
옆에 앉아있던 명진이가 먼저 드릴을 사용합니다.
드릴은 특히 혼자서 사용하기 힘든 공구입니다. 옆에서 나무 자재가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주어야 합니다. 용민이는 겁을 내면서도 명진이가 드릴을 할 수 있도록 잘 잡아주었습니다.
다시 용기를 내어 선생님과 드르륵 한번, 명진이가 드릴을 할 때 옆에서 잡아주며 다시 한번 드르륵. 용민이도 용기를 내어 드릴과 천천히 가까워집니다.

    한 번, 두 번 용기를 내던 용민이는 드릴을 꽉 붙잡고 있으면 진동이 약해지는구나,나사를 박을 때만 소리가 잠깐 들리는 구나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용기를 내어 경험해보니 내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또 다른 기계가 생겼습니다.
용민이와 명진이는 사이좋게 서로 벤치 미니어처를 붙잡아주며 둘이 같이 2개의 벤치 미니어처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신중한 용민이는 희망의 벤치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도 잘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작품, 자신이 쓴 글을 이야기하는 것에도 어느새 용기가 생긴 것 같습니다.
10번의 수업을 통해 생긴 용기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일을 마주할 때에도 용기를 내어 도전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희망의 벤치 프로젝트는 개인 작업과 공동 작업이 조화롭게 이루어 나 자신의 성취감과 타인과의 협력을 동시에 경험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한 명 한 명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기술을 습득해나갈 뿐만 아니라 옆에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 도와주고 기다려주는 연습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희망의 벤치 프로젝트 10번의 만남이장애청소년에게 배움과 나눔을 경험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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